Rythme de Seorae Gratin
avec Garniture de la Maison


<서래 리듬 그라탕>은 동네를 산책하며 녹음한 1차 사운드들을 기반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서래 드로잉 모듬>을 구성하는 동네 맵핑 포인트들을 지나칠 때마다 사진을 찍고, 녹음된 소리를 들으며 해당 구역 및 장소들이 등장하는 구간을 기록합니다. 짧게는 8분, 길게는 56분으로 제 각각인 산책 길이를 다듬습니다: 한 시간=60분을 기준 삼아, 1/10의 길이인 총 6분 내외의 길이로 소리들을 일괄 압축하여, 작곡가 이하령과의 협업으로 만들어낼 음원의 리듬을 결정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준비된 '1차 리듬' 포인트들을 이하령 본인만의 사운드로 채워나가 서래마을의 현장성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합니다.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이희단의 동네 맵핑 기준, 이하령의 소리 선택 기준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기록을 즐기실 수 있으며, 다양한 질감의 영상들이 각 포인트의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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